1. WHO의 인공감미료 경고 예고
세계 보건 기구가 가장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 인공감미료 중에 " 아스파탐 " 을 "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2B) " 로 지정할 것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결정이 예고 되면서 " 설탕 " 대 " 인공감미료 " 논의가 다시 가열되고 있다. WHO는 지금까지 발표된 아스파탐에 대한 논문 1300건의 연구 논문의 리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암 발병 리스크를 높이는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그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IARC)을 통해서 위험성 정도를 나태내는 분류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런 내용이 전해지면서 국내 식품업계 또한 발등에 불이 털어진 상황이어서 아스파탐을 퇴출시키기 위한 모양새가 일어나고 있다.
아스파탐은 극소량으로 설탕과 동일한 맛을 낼 수 있고 열량이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 당뇨병 환자 등이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발표가 있기 전에 식품업계에서 사랑을 받던 아스파탐이었다. 과자, 막걸리, 음료 등에 널리 사용되어진 감미료가 WHO의 발표 예고로 40여년전 유해성 논란으로 소비자에게 외면 받았던 " 사카린 " 을 연상해 한다고 우려한다.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국제 암 연구기관(IARC)은 과거에도 위험성에 대한 재검토의 결과로서 " 붉은빛을 띄는 고기 " 와 "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 "에 대해 변경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공포를 부추기고 있다는 의견부터 수십년에 걸쳐 발표된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와 모순된다는 지적까지 있다. 이번의 결과 근거가 의심스럽다는 견해도 들리고 있다. 독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결정하는 것은 복용량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위험성이 크게 발생하는 것은 섭취하는 양이 일정 수준을 넘어섰을 때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의 합동식품첨가물 전문가 회의(JECFA)는 1981년, 아스파탐에 대해 체중 1kg당 하루 섭취량을 설정했다. 이런 결과로 영국에서는 40밀리그램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성인 체중 70kg 인 사람이 하루에 2800밀리그램을 섭취해도 허용범위가 되는 것이다. 이 양은 다이어트 콜라 15병을 마시는 양과 같다. 또한 미국에서도 FDA( 미국식품의약국)는 1974년에 인가했으며 단맛은 설탕의 200배이며 치아, 심장의 건강과 체중에도 이롭고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아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설탕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맛이라고 사용되어 왔다.
한편 설탕은 우리들 인간이 몇천년 전부터 사용해오던 첨가물이다. 이렇게 소비량이 확대가 된것은 18세기 산업혁명이후부터라고 한다. 다만 열량이 높고 콜라겐을 감소시키며, 혈당치를 상승시키고 치아의 건강에 치명적인 것이 단점으로 알려져 있어서 현대 사회에서는 단맛은 있으나 열량이 적고 가격이 싼 식품 첨가물인 " 아스파탐 " 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2. 아스파탐은 안전한가?
한편 아스파탐은 일부 종류의 암과 불안장애, 뇌졸증의 위험성을 상승시키는 데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미생물집단(마이크로바이옴)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성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이 있는 사람에게는 인공감미료보다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권장해 왔다. 그 때문에 권장해 온 인공감미료가 건강문제에 원인이 있다는 결과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스파탐을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관련기관들도 9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2018년 설탕 함유량이 100밀리리터당 8밀리그램이 넘는 제품에 대해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 설탕세 " 를 부과하면서부터 대부분의 식품관련업체가 설탕에서 인공감미료로 전환하는 것을 결정하였고 설탕과 인공감미료에 대한 문제가 큰 화제가 되었다. 어째든 현 시점에서 인공감미료 중의 하나인 " 아스파탐 "이 설탕의 대용품이 될 수 없다는데에 논의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아무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아니라는 것이다. 7월 14일에 발표에는 위험성의 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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