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잭슨과 번개도둑 - 작가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1. 작가소개
리차드 러셀 라이어던 주니어 (Richard Russell Riordan, Jr.)는 1964년생이며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신화를 바탕으로 한 아동 판타지 소설로 유명한 아동 소설 작가이다. 의외로 데뷔작은 트레스 나바르라고 하는 추리 소설이며 국내에 발간되지는 않았지만 인기가 상당히 좋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서 읽어보길 권한다. 다만 이 작가가 쓰는 책은 아동이 타겟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아동 책들로 세상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번 작가 10위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했다. 어린이들의 스타라고 불린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으며 교사로서 정식 작가가 되기 전에 몇 년 동안 중학교 영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미스터D의 여름캠프( 번개도둑)과 황금양피의 탐색여행(괴물들의 바다)는 영화화되었고 미궁의 비밀(크로노스의 부활), 티폰의 공격(진정한 영웅), 이집트 신들의 부활 (붉은 피라미드), 사진진 영웅(되살아난 존재) 등은 국내에서 출간되었다.
2. 줄거리
퍼시잭슨은 난독증과 ADHD를 가진 12살 아이였다. 그는 다니는 학교마다 이상한 사고들이 일어나서 문제아로 찍혀 다니는 학교마다 정학을 받은 아이였다. 어느 날, 그는 라틴어 선생님인 브루너 선생님의 지도 하에 반 전체와 같이 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게 된다. 수학여행을 가던 중, 퍼시는 자신이 반은 인간이고 반은 신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퍼시는 곧 제우스의 번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되고, 퍼시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신들 사이의 전쟁을 막기 위해 위험한 여행을 시작해야 한다. 퍼시는 친구인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와 사튀르 그로버의 도움을 받아 볼트를 찾아 너무 늦기 전에 제우스에게 돌려주기 위해 나선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괴물에서 신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막으려는 온갖 종류의 장애물들과 마주친다. 퍼시와 그의 친구들이 지하세계를 여행하고 강력한 적들과 맞서면서, 그들은 자신들과 그들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이 발견한다. 퍼시는 바다의 힘을 이용하는 법을 배우고, 아나베스는 그녀의 지능을 이용해 퍼즐을 풀고, 그로버는 그의 마법의 힘을 이용해 황야를 항해한다. 마침내, 퍼시와 그의 친구들은 올림푸스 산 정상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번개 도둑의 진범과 마주하게 된다. 세상의 운명이 균형을 이룬 가운데 퍼시와 그의 친구들은 승리를 위해 모든 기술과 힘을 사용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결국, 퍼시와 그의 친구들은 파괴로부터 세상을 구한 영웅으로 환영받는다. 퍼시는 동료 신들로부터 포세이돈의 아들로 인정받고, 반신의 세계로 환영받는다. 퍼시는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이 마침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았고, 미래가 가져올 어떤 도전에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3. 등장인물
케이런은 퍼시의 학교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선생님이지만 원래의 정체는 반인반마(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켄타우로스로 퍼시를 지키기 위해 선생님으로 있다가 퍼시의 정체가 드러나자 데미갓 캠프로 데려온 인물이며 멘토이자 스승이다. 그로버는 퍼시의 학교 친구이자 수호천사인 반인반수 사티로스이다. 퍼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퍼시를 구해주기도 하고 하데스의 지옥에서 한명은 남아야 하는 상황에서 자기를 희생하면 돕는 인물이다. 메두사는 보는 인물들을 돌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진주를 구하기 위해 첫 번째 장소에 있던 빌런이다. 달콤한 속삭임으로 퍼시 일행을 돌로 만들려고 하고 있지만 퍼시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하데스는 제우스의 번개를 가지기위해 퍼시의 엄마를 인질로 잡아 협박하는 인물이다. 표면상으로는 인상 좋은 로커로 등장하지만 본 모습인 지옥의 신 하데스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루크는 이 모든 사태를 만들어 낸 장본이이고 최종보스이다. 전령자 에르메스의 아들로 퍼시를 번개 도둑으로 몰고 아무것도 모르는 퍼시가 모험을 떠나자 번개를 숨긴 방패를 주면서 응원을 해주는 인물이다.
4. 감상평
이 이야기는 퍼시 잭슨이라는 아이가 번개 도둑을 잡는 모험을 다룬 내용이다. 많은 분들이 영화로도 봤을 것으로 안다. 책과 달리 영화는 책의 내용을 담기에는 역시 작은 그릇인 것 같다. 해피포터가 큰 흥행을 했고 그외 다수의 아류작들이 영화화 되었던 작품중에 흥행이 되었던 작품으로 기억한다. 악당과 싸우는 내용은 그냥 뻔하려니 생각해서는 오산이다. 책의 내용이 다소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자꾸 읽게 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의 바탕을 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다음의 전개는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을 계속 읽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드라마에서 흔히 다루는 소재인 출생의 비밀이 이 책에서도 고소란히 담겨져 있다. 한 인간이라도 생각했던 소년이 인간과 신의 중간 존재인 사실이 흥미를 일으킨다. 어릴 적 내가 신이라면 이런 일을 할텐데 하며 상상력을 부풀리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 작품은 그 크기가 너무 거대해서 감히 견줄래야 견줄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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