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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여름 독감 환자 사상 최고치의 3배 급증

by 여행을 떠나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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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에 무더위, 태풍,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독감 환자가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를 모두 착용함으로서 감기가 예방되어 코로나19 환가가 급증할 때 오히려 독감 환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제는 코로나도 완화가 되어 거의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을 중단한 상태이다 보니 오히려 여름 독감 환자가 증가했다고 한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고열, 인후통,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1000당 14.1명으로 2016년 4.7명의 3배에 이른다고 한다. 

 7 ~ 12세 환자 26.7명으로 가장 많았고 13 ~ 18세가 26.0명으로 뒤를 이어 소아, 청소년이 독감에 취약했다. 

통상 독감은 여름에는 발생률이 낮다가 가을에 이르면 독감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어지는데 이번 독감은 예외적이라고 한다. 호흡기내과 의사의 말에 따르면 마스크의 착용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었다가 마스크 착용이 없는 지금에 와서 한꺼번에 전파가 되어 지금과 같은 환자가 급증하여 환자가 줄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코로나19는 7주만에 증가세는 멈췄지만 여전히 일평균 5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도 최근 2주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행규모는 이례적으로 크다고 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 2급--> 4급) 을 한 주 더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인플루엔자 추이

"밀폐·밀집한 장소나 인구이동으로 사람간 접촉이 늘어나는 여름철 휴가지 등에서는 외출 전·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해달라" 고 질병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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