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 BOYS PLANET " 에서 뽑힌 9명이 7월 10일 데뷔를 했다. 그 이름은 ZB1 (Zero Base One)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4월 20일 세계 184개국의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9명이다. 오디션에서 탄생한 한국인 6명, 중국인 2명, 캐나다인 1명으로 결성된 글로벌 보이 그룹이다. 이들은 이미 완성된 비주얼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혹했고, 그런 그들이 드디어 데뷔를 한다는 것은 K-POP에서의 분위기를 더욱 띄울 존재임이 분명하다. 과연 그들이 차세대의 K-POP 을 이끌어 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9번째 멤버로 뽑힌 한유진군은 2007년생으로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10대답지 않은 완성된 비주얼과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주며 첫 등장부터 참가자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 멋있어 " " 저 아이가 누구야? " 하는 등 시청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게다가 춤 경력은 단지 1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트레이너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음에는 주위의 나이 많은 연습생들에게 낯을 가리는 면을 보였지만 프로그램이 점점 진행되면서 안정을 찾게 되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로부터 귀여움을 받았다. 프로그램 내에서 " 누나, 사랑해요 " 라고 한 발언에 전 시청자들을 그의 포로가 되었고 " 누나, 사랑해요 " 를 연발하면서 누나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아직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그가 성장하면서 얼마나 많은 인기와 귀여움을 받을지 기대가 된다.
8번째 멤버 김지웅은 언제 봐도 누가 봐도 전방위적으로 섹시한 면을 보여줘서 섹시 담당이다.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자각하는 듯 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전에 드라마에도 출연했었고 일본에서 신오쿠보 아이돌로서 일본에서 활동한 시기도 있다고 한다. 김지웅의 굉장한 점은 섹시 컨셉을 잘 소화하는 것도 있지만 곡을 잘 소화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학생복을 입으며 귀여운 표정에 어떠한 위화감도 보이질 않고 이렇게 멋진 매력 덩어리가 나이 어린 연습생들을 부드럽게 기운을 돋구는 역할을 하는 형의 역할을 하면 얼마나 든든할까 하는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 데뷔를 3번이나 경험한 김지웅은 매우 어려운 경험도 많이 하고 왔다고 생각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오디션에서 뽑혀 당당히 데뷔를 한 것은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주는 맏형으로 ZB1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재미난 부분이다.
처음 레벨 결정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김규빈은 182cm의 큰 키에 귀여운 외모가 매력적이다. 작은 얼굴과 긴다리로 주위에 연습생들이 옆에 나란히 서고 싶지 않을 정도로 스타일이 뛰어나다. 긴팔과 다리 때문에 스테이지에 서면 압도감이 굉장하여 눈이 쫓아가 버리는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또 오디션 때에는 과제곡의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고 퍼포먼스 외에도 여러 재능을 발휘했다. 그가 만든 섹시하면서도 멋진 안무는 많은 시청자들을 그에게 빠지게 했다. 상냥한 성격으로 그보다 나이가 많거나 어린 연습생으로부터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줬고 대선배인 펜타곤의 후이와 사이 좋은 사이가 되었다. 비주얼, 실력, 캐릭터와 아이돌로서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김규빈의 모습에 팬들은 사랑을 듬뿍 줄 것 같다.
맑은 노래 소리와 찡긋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김태래. 오디션 때 " 시청자의 첫사랑이 되겠습니다 " 라는 선언처럼 김태래의 웃는 얼굴을 보면 그에게 사랑에 빠질 듯 보인다. 무대에서 웃으면서 달콤한 노래 소리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면 팬 서비스를 받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모두 그의 미소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다. 댄스는 다소 부족한 면을 보여 주면서 트레이너들로부터 자주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댄스가 능숙한 연습생을 찾아다니면서 혼자서 묵묵히 연습을 하는 등 노력가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앞으로 노래 뿐만이 아니라 댄스에서도 실력이 쑥 올라가는 날이 올 것임에 틀림이 없다. 어떤 노래에도 순응하는 아름다운 노래는 보컬면에서 그룹을 이끌어갈 믿은직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182cm의 키에 체격도 좋은 쿨한 얼굴이 매력적인 박건욱은 마치 만화의 주인공 같은 이미지이다. 보이즈 플래닛의 프로그램에 처음 등장한 박건욱은 춤과 노래도 잘 하지만 자신만만함과 큰키 그리고 체격으로 인해 연습생으로부터 다소 무서운 이미지라고 알려졌다. 다소 악역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가 했더니 그것은 나중에 큰 착각임을 알게 되었다. 마치 초등학생처럼 천진난만한 면과 솔직함이 시청자들에게 자주 비춰지면서 시청자들을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아직 연예계가 처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감정을 표현하는 모든 것이 얼굴에 바로 나오는 것도 다소 귀엽다. 그 중에 동료를 생각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이녀석은 귀여운 것에서 멀구나 하는 생각을 그룹내에서 가장 귀여운 녀석이 아닌가로 바뀐 결정적인 장면이 되지 않았을까 할 정도다. 지금은 귀여워서 어쩔 도리가 없다. 본래의 목소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달콤한 노래 소리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마치 2차원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압도적인 미모를 지닌 중국인 리키, 그는 젊고 키가 크며 잘 생기고 카리스마 있다고 PR에서 스스로 평했지만 그 누구도 그 대답에 대한 반론을 할 수 없을 것이라 본다. 그가 표현한 그대로를 가졌기 때문이다. 멋있는 연습생은 수 없이 많지만 리키는 그 중에서도 기품이 겉모습에서 그대로 드러나서 첫 등장부터 " 예사 사람이 아니구나 " 라는 감이 들었다. 무대 위에 오르면 정말 이 무대가 데뷔전의 모습인가 할 정도로 표정관리도 완벽하리만큼 대단했고 경쾌한 춤도 매력적이었다. 이미 스스로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듯 서슴없이 표현했고 자기 스스로를 부를 때 "사랑스런 리키" 라고 할 정도로 좀 낯 간지럼지만 자신만만함이 가득찬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면 알수록 무한한 매력을 지닌 리키는 모국어인 중국어, 한국어, 영어를 모두 할 수 있다고 한다.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를 모두 지닌 존재가 아닌가 한다.
캐나다 출신의 석매튜, 웃는 모습을 보면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미소이다. 힐링이라는 단어를 남성에게 사용하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아마 아이돌 중에서 이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PR 동영상에서 " I Love You, I Want You " 를 이야기 할 때 멋쩍어 하는 모습은 꼭 봐야할 동영상이라고 본다. 같은 그룹의 멤버 성한빈은 석매튜와 같은 소속사의 연습생이었다. " BOYS PLANET " 에서 재회한 성한빈에 대해 석매튜는 " 정말로 소중한 형 " 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두 사람의 끈끈한 정이 마치 형제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미소를 지으며 몸 동작을 크게 사용하면서 추는 춤은 파워풀하면서도 매력적이다. 또한 석매튜도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를 할 수 있는 그룹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보통은 귀여운 이미지의 메튜이지만 섹시한 퍼포먼스에서는 그에 맞는 이미지로 변했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양한 표정과 매력을 보여준 매튜에게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
성한빈은 만화 속에서 반 학급 여학생이 모두 사랑해 버리는 완벽한 남자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비주얼과 퍼포먼스 그리고 성격도 좋아 보인다. 이번 오디션의 주인공처럼 시작부터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고 시청자 투표에서는 3번 연속 1위를 지켰다. 마지막에는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아쉬움도 남아 있겠지만 성한빈은 1위에 오른 장하오에게 미소로 축하를 해주었다. 역시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오디션 때 기죽은 연습생에게 " 형을 안아 줄래? " 라고 무슨 소설속에서 나올 법한 대사를 하는 모습도 인상에 깊이 남아 있다. 퍼포먼스의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성실해서 그룹 내에서 성한빈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줄곧 1위였던 성한빈을 뿌리치고 마지막에 1위에 올라 데뷔를 시작한 장하오도 대단하지만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중국인이 1위에 뽑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본다. K-POP의 한 획을 그은 오디션의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 만큼 장하오는 누구나 인정하는 실력자임이 분명하고 1위에 오를만한 자격을 갖췄다.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그는 무대에서 가창력도 안정적이었고 고음 파트도 여유로웠다. 표정관리도 최고였으며 걱정이 있는 연습생들에게 상담을 들어 주기도 하고 아무튼 기댈 수 있는 형과 같은 존재였다. 모두와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귀여운 일면도 매력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정말 놀라울 뿐이다. 이런 다재 다능한 능력을 지닌 그가 부럽기도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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