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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의 공룡 쿠팡이 4월 12일 " 와우멤버십 "을 4천 990원에서 7천 890원으로 58.1%의 인상을 발표하자 온라인의 커뮤니티 및 육아카페 등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부터 쿠팡이 적자를 수년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자 사람들은 이에 대한 풍문이 자자했다. 적자끝에 파산하거나 적자를 감수하고 투자를 계속하다 보면 점유율이 확대되어 독과점에 이르게 되면 언젠가 무료배송이 끝난다. 월회비가 인상된다, 더 이상 다른 업체를 선택할 수 없다는 등의 문제 제기를 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쿠팡이 설립13년만에 연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그리고 드디어 월회비인 " 우와멤버십 " 을 인상했다.
1. 이커머스 대형사 시장 점유율
가. 대형 3사 시장 점유율
나. 온라인 플랫폼 월간 활성 이용자수 ( MAU )
다. 쿠팡 고객 1인당 지출 시작점
라. 쿠팡 매출 추이와 상품 매출 확대
마. 종합몰 앱 사용자 수 TOP 10
바. 배달앱 순위
순위 | 배달앱 | 사용자 수 |
1 위 | 배달의 민족 | 2126만명 |
2 위 | 쿠팡이츠 | 649만명 |
3 위 | 요기요 | 598만명 |
4 위 | 땡겨요 | 68만명 |
5 위 | 배달특급 | 33만명 |
2024년 4월 2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 리테일 · 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 앱 사용자가 요기요 앱 사용자를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의 할인혜택을 4월에 제공 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2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했다.
사. 3자 물류 [ 3PL ( third party logistics )] 시작
직매입 (모든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창고 저장 후 판매 )을 위주로 하던 쿠팡은 2021년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3자 물류를 시작했다. 전국의 거점에 분포해 있는 쿠팡물류센터를 자사의 상품 뿐만 아니라 타사의 상품을 보관, 포장, 배송, CS를 전담하는 로켓크로스를 시작함으로써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기존 자사 상품의 로켓배송이 큰 호응을 얻자, 타사 상품을 로켓배송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로켓 크로스를 런칭해서 적자에서 벗어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아.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해서 저렴한 가격의 상품뿐만 아니라 고급화 시장에서도 본격 진출한다.
2. 쿠팡의 가격 인상에 대한 지속유지와 탈퇴
가. 가격인상에 대한 찬반
가격인상 후 회원 지속유지 | 가격인상 후 회원 탈퇴 |
쿠팡의 편리함에 중독되어 회원 유지를 지속 | 가격인상은 예상했지만 58%는 과도하다는 의견 |
시간과 노력, 온라인 쇼핑시간의 절약 |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를 묶어서 회비 적용은 선택권 박탈 |
나. 쿠팡 와우회원, 무료 서비스로 월평균 8만원 절약 기대 주장
와우 무료 서비스 | 절약금액 ( 연간 추정 ) | 참고 자료 |
무료배송 | 480,000원 | 1인당 택배 160회 / 1회 3,000원 |
무료반품 | 160,000원 | 1인당 반품 32회 / 1회 5,000원 |
무료 OTT | 140,000원 | 1인당 월 12,000원 |
무료배달 | 180,000원 | 1인당 월 5회 주문 / 1회 3.000원 |
무료직구 | 10,000원 | 1인당 연 4.5건 / 1회 2,500원 |
총계 | 970,000원 | 와우회원 전용 할인 등 포함 |
3. 월회비 인상 후 주식 급등
13년간의 계획된 적자라고 했던 쿠팡이 2023년 3분기부터 흑자를 조금씩 내더니 24년에는 본격적으로 멤버십회원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줄곧 17달러에서 19달러에 머물던 주가가 4월 12일 뉴욕증권시장에서 11%의 급등을 보였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한 가격인상으로 기존에 8388억원의 연간 수입이 1조 3260억으로 인상될 것이란 전망으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객 1인당 구매단가도 매년마다 높아지는 이유도 한몫 차지하고 있다. 또한 3자 물류의 로켓크로스 또한 주식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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