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만드기 위해 출발한 스튜디오였다. 그러다가 " 이웃집의 토토로"가 기획에서 통과되지 않자 " 반딧불이의 묘 " 를 동시 개봉하기 위해 다른 감독인 타카하시 이사오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이 두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작기간이 길어졌고 이로 인해 여려가지 부침이 있었다. 우리가 아는 지브리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가면서 새로운 작품들을 내놓았고 일본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작품들이 나오는 스튜디오가 되었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관광객이 한번쯤 들리고 싶은 명소가 되기도 했다. 그럼, 계속해서 상위권에 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마녀 배달부 키키 ( 魔女の宅急便 / Kiki's Delivery Service ) 1989년
이제 13살이 된 수습 마녀 키키는 어엿한 마녀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곁을 떠나 1년간 새로운 곳 마녀들이 없는 곳에서 수습과정을 거쳐야 한다. 바다 마을을 동경하던 키키는 그 곳에서 독립하여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가려 결심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수습과정을 위해 바다 마을로 가 수행과 함께 사람들을 도우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혼자 독립하려는 불안감이 겹쳐 힘겨워하던 중에 마음씨 좋은 빵집 주인 아주머니 오소노의 도움을 받아 하숙집을 구하기도 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빗자루를 타는 기술로 택배 배달을 하기로 한다. 이런 과정에서 빵집 아주머니,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처녀 우루슬라, 비행사를 꿈꾸는 톰보, 격려해 주는 이웃 할머니, 그리고 마을사람의 만남을 통해 훌륭한 마녀로 커가게 된다.
3위 모노노케 히메 ( もののけ姫 / Princess Mononoke ) 1997년
먼 과거에 싸움에서 진 후 변방에서 숨어 살던 애미시 일족이 있다. 어느날 평화로운 마을 부근의 숲에서 총에 맞고 날뛰던 멧돼지 재앙신이 마을로 돌진하고 있었다. 숲속 방향에서 이상함을 감지한 마을의 차기 부족장인 아시타카는 화살로 이성을 잃어 버릴 정도로 분노에 휩사인 멧돼지가 재앙신으로 변한 것을 보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재앙신에게 화살을 날린다. 재앙신을 쓰러뜨린 대가로 아시타카는 오른팔에 죽음의 상흔이 새겨지고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된다. 저주를 풀기 위해 서쪽 나라로 가던 도중 타타라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인간과 신들의 전쟁에 끼어들게 되고 산속의 들개 신 모로의 손에서 자란 야생 소녀 산인 원령공주를 만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총구를 자연의 생명들에 겨누고 있고 영역과 터전을 잃은 산의 주인은 인간을 죽이기 위해 숲으로 달려가고 있다. 인간과 야생동물들의 본격적인 생존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3위 이웃집 토토로 ( となりのトトロ/ My Neighbor Totoro ) 1988년
병원에 입원중인 아내를 위해 시골로 이사를 오는 12살 사츠키와 4살 메이는 사이좋은 자매이다. 곧 퇴원을 하는 엄마를 위해 공기가 맑은 시골로 오게 된 것이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낡은 시골 집을 둘러 보던 자매는 불평보다 새로운 환경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사츠키 언니가 학교에 가고 메이가 혼자 놀고 있는데 둥글둥글한 이상한 동물을 발견한다. 동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도토리가 떨어져 있고 그 뒤를 따라가는 메이는 점점 숲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토토로를 만나게 된다. 토토로와 신이 나게 놀다 온 이야기를 아빠와 언니에게 이야기하지만 믿어주질 않는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사츠키와 메이는 우산을 가지고 정류장에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거기서 또다시 토토로를 만나고 토토로에게 우산을 건네주자 답례로 도토리를 주고 고양이 버스를 타고 가버린다. 병원에 있던 엄마가 집으로 오기로 한 날 아파서 올 수 없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이에 메이는 엄마를 주기 위해 따 놓은 옥수수를 가지고 혼자 병원으로 간다. 사츠키는 토토로에게 동생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고 고양이 버스를 타고 길을 잃고 울고 있는 메이를 찾게 도와준다.
2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風の谷のナウシカ/ Nausicaa of the Valley of the Wind ) 1984년
" 불의 7일 "이라는 불리는 전쟁이후 천년, 황폐해진 대지와 오염된 바다, 그리고 부해라고 불리는 유독가스를 뿜은 숲이 확장되면서 인류는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 독성의 균사를 내뿜는 곰팡이들과 오무라 하는 변질된 곤충들, 독을 품은 자연과 맞서 싸우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처럼 여기 저기에서 살아가는 극소수의 사람들뿐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와 더불어 자연과 공존하려는 나우시카와 마을 사람들은 부해의 숲의 위협을 느끼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에 거대한 곤충에 의해 악명 높은 군사국인 트로메키아 대형 비행선이 습격을 당해 추락한다. 불타버리는 비행선에는 거대한 알들만이 꿈들대고 있고 그 알들이 "불의 7일 " 동안 지구의 생명체를 태워버린 거신병의 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알들을 통해 트로메키아는 자신들의 문명을 일으키려 한다는 이야기를 마을의 원로로부터 듣게 된다. 얼마후 트르메키아 군사들이 바람계곡에 쳐들어 오고 바람계곡은 거대한 전쟁에 휩쓸리게 된다.
1위 천공의 성 라프타 ( 天空の城ラピュタ/ Castle in the Sky ) 1986년
비행선에 해적이 침입하고 그 틈에 탈출하던 시타는 발을 헛딛어 비행선에서 떨어진다. 빛이 나는 목걸이를 한 채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녀 시타를 기계 견습공으로 일하는 파즈가 집에 데려와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한다. 시타는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 비행석 "이라는 목걸이로 인해 정부군인 무스카와 해적 도라 일당에게 쫓기고 있는 신세이다. 그런데 해적들이 마을에 침입하고 시타와 함께 도망치는 파즈는 한할아버지로부터 전설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시타가 가지고 있는 목걸이 원석이 전설 속에 나오는 성 "라프타" 에 존재하는 비행석으로 엄청난 자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둘은 라프타를 찾기 위해 나선다. 그러던 중에 시타와 파즈는 무스카에 잡히고 시타의 기지로 파즈는 풀려나게 된다. 정부군은 시타와 함께 라프타를 향해 가고 파즈는 시타를 구하기 위해 해적 일당 도라에게 협력하면서 라프타를 향해 간다. 결국 나프타에 도착한 정부군 무스카는 과거의 영광을 위한 본색을 드러낸다. 시타를 이용해 거인병을 깨우고 그 병사를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드러낸 것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 TOP 10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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