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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한국도?…최강 전파력 코로나 변이 출현, 인도 확진자 100배 폭증

by 여행을 떠나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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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도?…최강 전파력 코로나 변이 출현, 인도 확진자 100배 폭증

 
▲ 123rf.com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팬데믹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추가 지정했다. ‘아르크투루스’(Arcturus)라는 별칭이 붙은 오미크론의 변이인 ‘XBB.1.16’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보고됐다. 미국 사례의 9.6%, 전 세계 사례의 4.2%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확산 중인 ‘아르크투루스’는 이전에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 및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의 코로나19 기술 책임자인 마리아 판 케르코베 박사는 “XBB.1.16은 XBB.1.5와 유사하지만 스파이크 단백질에 추가적인 돌연변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2. 전파력 높이는 코로나19 변이…끝은 어디일까

오미크론 배출량, 델타의 최대 1000배
갈수록 복제 활발한 변이 출현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출량보단 적어
전파력 더 높은 변이 출현 가능성 시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할수록 전파력이 높아지고 있다. 픽사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파력이 더 높은 3개의 변이체(알파, 델타, 오미크론)가 우세종을 점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원조 바이러스보다 알파(B.1.1.7) 변이가, 알파보다 델타(B.1.617.2)가, 델타보다 오미크론(BA1=B.1.1.529)의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예컨대 오미크론 BA1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3배 높다. 또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BA2는 이전에 나타난 원조 오미크론(BA1)보다 전파력이 30~40% 높다. 이는 에어로졸 배출량이 더 많은 변이체가 살아남는다는 자연선택 가설과도 일치한다.

3.“알레르기 아니었어?”…‘눈병’ 달고 온 코로나 새 변이, 이미 국내 유입됐다

최근 인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XBB.1.16’이 이미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3주차까지 XBB.1.16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4.6%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XBB.1.16 변이가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다”며 “현재까지 15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XBB.1.16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딴 ‘아크투루스’(Arcturus)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지난 1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뒤 강한 전파력을 띠며 확산 중이다. 인도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지난 2월 100명대에서 최근 1만명대로 100배 이상 급증했다.

 

4. “코로나19, 세포결합, 사스 최대 1000배…HIV와 유사한 변이

 

 

▲ 전 세계를 감염의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형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제공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과 유사한 변이로 인해 인간 세포와 결합하는 능력이 중증급성호흡기중후군(SARS·사스) 바이러스보다 최대 1000배 강할 수 있다는 중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롼지서우 교수가 이끄는 톈진 난카이대 연구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중국과학원 과학기술논문 예비발표 플랫폼(Chinaxiv.org)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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