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 작가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평
1. 작가소개
S.E. 힌턴은 오클라호마 털사에 있는 윌로저스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다.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그리저와 소셜 두 세력 간의 갈등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열네 살인 그리저 포니보이 커티스를 서술자로 하여 솔직하고 때로는 적나라한 소설 "아웃사이더"를 썼다. 1988년에 그녀는 매년 시상되는 마거릿 A.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이 상은 '오랜 기간 동안 청소년의 진정한 대변인으로 검증받은,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삶을 성찰하도록 해온 책의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주요 저서로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야" "럼블피시" "텍스" 등이 있다.
2. 줄거리
이 소설은 영화관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포니보이가 사회의 더 부유하고 더 특권적인 구성원인 소크들의 공격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저 부류는 노동자 계급의 소년들로, 종종 법에 문제가 있고, 소크 부류에 의해 왕따로 간주된다. 빈민가에 사는 그리저는 대부분 고아나 편부모 가정, 부모가 있더라도 가정 폭행을 당하며 사는 불우한 아이들이다.반면 삭스들은 금수저로 무스탱을 끌고 다니고 비싼 셔츠를 입고 다니며 그리저를 괴롭히는 패거리들이다. 포니도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형 대리, 소다와 함께 산다. 소다는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일찍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고 대리는 공부는 잘했으나 두 동생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대학을 포기, 역시 생활 전선에 뛰어든다. 어느날 밤 포니는 친구 조니와 함께 Nightly Double 파티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삭스의 두 여자 아이들과 대화를 하게 된다. Cherry 와 Marcia. 포니, 조니, 체리, 마샤 이 4명의 대화를 보면 그리저와 삭스 두 그룹의 갈등이 봉합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은 소설의 중심 주제이며, 독자가 두 집단 모두에 대한 포니보이의 경험을 통해 그들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포니보이는 서로에게 맹렬하게 충성하는 그리저 무리에 둘러싸여 우정과 충성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그는 또한 소크 소녀와 친구가 되어 그녀의 그룹에 대한 고정관념과 가정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포니보이는 거리에서 삶의 현실에 직면하도록 강요하는 일련의 사건들에 관여하게 된다. 그는 빨리 자라도록 강요당하고, 비록 그것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의미할지라도 옳은 것을 위해 저항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소설은 생동감 있고 묘사적인 언어로 가득 차 있으며, 독자가 이야기 내내 그의 성격과 성장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그의 경험에 대한 포니보이의 성찰을 통해서이다.
3. 등장인물
주인공인 포니보이가 속한 그리저 부류가 있다. 그들을 저의하자면 노동자 계급, 왕따를 당하는 편이고 빈민가에 살고 편모 편부 가정이 많으며 폭력속의 가정의 불우한 아이들이고, 그 반대로 삭스 부류는 일명 고급차, 비싼 옷과 경제적인 면이 우수한 상류층에 속해 있고 그리저 부류를 괴롭히는 패거리들이다.
4. 감상평
"아웃사이더"는 성장하며 세상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는 것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소설이다. 생생하고 환기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기의 투쟁과 승리, 역경 앞에서 형성될 수 있는 우정의 깊은 유대감을 담아낸다. 계급 갈등, 우정, 소속감이라는 주제는 시대를 초월하며,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절의 당신의 모습을 하켠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달달한 로멘스가 있는 사랑이야기가 아닌 마치 남자들의 우정과 충성심과 같은 내용이 있어 남자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책 제목만으로 불량 청소년들의 싸움질, 반항, 못된 짓을 하는 내용이 아닐까 편견을 가질 수 있지만 상류층과 빈곤층 사이의 빈부격차와 이에 따른 사회문제 의식을 다루고 있다. 빈부격차로 벌어지는 사회적인 갈등으로 싸움이 벌어지고 서로가 분리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가난등의 원인으로 문제 청소년이 되는 사람들도 다 같이 선하며 그 어떤 환경에 있던간에 다 같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샬롯의 거미줄(Charlotte's Web) - 도서 (0) | 2023.02.15 |
---|---|
시간의 주름(A Wrinkle in Time) - 도서 (0) | 2023.02.14 |
연금술사(The Alchemist) (0) | 2023.02.13 |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 (0) | 2023.02.13 |
아낌 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 (0) | 2023.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