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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산의 탑정호
어버이날 논산의 탑정호를 다녀왔어요. 비가 와서 야외를 나가기는 좋지 않은 날이라서 야외보다 실내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분위기네요. 근데 비오는 것치고는 야외에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우연히 알게된 알바노라는 레스토랑에 들렸습니다. 주위에 탑정호가 바로 앞에 있어서 맑은 날 왔으면 더욱 좋았으리라 봤는데 지금 생각하니 오늘 같이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한적한 시간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오히려 저의 입장에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 분위기도 좋고 한적한 느낌이 들어 더 좋네요. 탁 틔인 앞 호수가 마음에 드네요.
2. 알비노 레스토랑
스테이크 등심괴 안심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대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점심전 밭에서 열무를 뽑고 김치를 담그니라 몸도 움직여서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밖에서 식사를 하니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식욕이 더욱 와성해진 듯 합니다. 맛있게 먹었지만 마지막으로 달려오는 니낌함. 느끼함에는 역시 피클 오이피클이 제격이죠. 그리고 레몬티. 영원한 구세주네요. 피클 생각하니 다시 한번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3. 커피와 카모마일
탑정호의 출렁 다리도 한번 건너 봤습니다. 전국의 출렁 다리가 우후죽순식으로 들어서더니만 논산의 탑정호에도 들어섰군요. 충청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호수라고 들었는데 요즘에는 여러 음식점과 커피숍이 정말 많이 줄지어 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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