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에 드디어 아이폰 15가 발매예정입니다. 아이폰의 매력에 빠져 있는 사람들과 기종변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의 발매보다 한발 앞서 삼성이 7월 26일에 한국에서 갤럭시Z 폴드5 와 갤럭시Z 플립5의 2종류의 언팩 행사를 그것도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아마도 삼성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폴드 시장에서 기술력이 월등하다는 것을 전세계의 기자들에게 와서 봐라는 식으로 폴드 시장의 안방으로 불러 들인 것이다.
한편 아이폰의 점유율이 60% 가까이 이르는 일본에서 전국 10대 ~ 60대 이상의 남여 500여명에게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다. 그런데 84%에 이르는 사람이 구매하고 싶지 않다는 대답이 돌아 왔다.
1. 응답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ios. Android)
가. 아이폰 ( iphone 14 시리즈, iphone SE(3세대), iphone 13시리즈, iphone 12시리즈, iphone SE( 2세대))
나. AQUOS, Xperia, Galaxy
2. 구입하고 싶다 ( 15.2%), 구입하고 싶지않다 ( 84.8%) 이유는?
가. 구입하고 싶은 이유?
a. 기종을 변경하고 싶어서 ( 41명)
b. 최신기종을 갖고 싶어서 ( 35명)
나. 구입하고 싶지 않은 이유?
a. 기종이 너무 비싸서 ( 260명 )
b. 신기종을 변경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 66명)
c.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다 ( 52명)
다. iphone 의 어떤 점이 가장 관심이 있습니까?
a. 가격 ( 206명)
b. 배터리 용량 ( 66명)
c. 카메라의 성능 ( 64명)
d. 스펙의 순이었다.
라. 이상적인 스마트폰이란 질문에는?
a. 고스펙이 아닌 적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스마트폰 (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
b. 가격은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배터리 수명이 길고 여성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c. 폴드형 iphone
d. 배터리 수명이 길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3. 스마트폰 사용자의 반응
본인은 3만엔이하의 안드로이드폰을 4~ 5년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설정도 스스로 하고 있지만 SNS와 유투브, 인터넷에서 조사할 정도면 충분합니다. 원래 가난하기도 하고 고성능의 기능을 바라는 것도 그다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의 스마트폰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폰의 가격은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통화 +알파의 기계가 노트북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굉장한 세상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신기능이 탑재될지 모르지만 아이폰이 추구했던 혁신과 디자인이 참신성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이폰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했던 많은 유저들이 실망감으로 하나 둘씩 멀어질 듯 보인다. 일본 또한 무조건적인 아이폰에 대한 열망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모습을 댓글을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하다. 이제 스티브 잡스가 추구했던 혁신이 사라지고 가격 정책으로 승부를 보는 그런 시대는 저물어가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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